본문 바로가기
MBTI 유형 비교하기

이렇게 위로받고 싶어요 1-말과 행동으로 건네는 따뜻한 위로의 방식 (외향형)

by 토닥콤마 연구소 2025. 3. 22.

 

 

 

 

 

MBTI 외향형(E) 유형들은 대체로 사람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위로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방식은 결코 단순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감정을 공유하며 공감받기를 원하고, 또 누군가는 문제 해결을 통해 실질적인 안정감을 찾기도 하죠.

 

다음은 외향형 8유형이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위로 방식과 실제 대화 팁, 그리고 주의할 점을 유형별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ENFP – 감정 공감과 긍정의 에너지가 회복의 열쇠

 

 

ENFP는 외향형이지만 내면에는 섬세하고 깊은 감정 세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들은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것을 좋아하지만, 속상한 일이 생기면 혼자 조용히 감정을 되새기며 의미를 찾기도 합니다.
따라서 단순한 위로보다는 감정을 함께 느끼고, 그 사람이 지닌 고유한 가치를 인정해주는 말이 큰 힘이 됩니다.

 

ENFP는 평소에도 진심을 다해 사람들을 대하는 따뜻한 태도를 지니고 있지만, 마음이 흔들릴 땐 그만큼 크게 무너지는 순간을 겪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넌 언제나 진심으로 사람들을 대해왔잖아. 그게 지금 흔들려 보여도 넌 분명 다시 웃을 수 있을 거야”와 같은 긍정과 신뢰가 담긴 위로의 말이 큰 힘이 됩니다.


다만, 문제 해결만을 강요하거나 감정 자체를 가볍게 넘기는 방식은 ENFP에게 오히려 상처로 다가올 수 있으니, 그들의 감정을 충분히 인정하고 받아주는 태도가 먼저 필요합니다.

 

🌟ENFP의 모든 결: 성격에서 관계까지, 깊이 읽는 MBTI 이야기🌟

 

 


 

ENFJ – 진심으로 곁에 있어주는 존재가 되는 것

 

 

ENFJ는 타인의 감정을 빠르게 감지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탁월한 만큼, 자신이 힘들 때도 누군가의 진심 어린 공감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표현은 부드럽지만 내면에는 책임감과 강한 신념이 있어, 쉽게 약한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도 합니다.
그럴수록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 그리고 “네가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가 위로가 됩니다.

 

ENFJ는 늘 다른 사람의 감정을 살피고 조율하는 데 익숙하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이 무너질 때는 말없이 무거운 감정을 안고 버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지금 상황이 얼마나 무거운지 알아. 그래도 네가 포기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어. 나는 계속 곁에 있을게”처럼 진심 어린 공감과 꾸준한 지지를 전하는 말이 큰 위로가 됩니다.


다만, 피상적인 위로나 겉으로 보이는 강함만을 칭찬하는 방식은 ENFJ에게 오히려 공허하게 들릴 수 있으므로, 내면의 고단함까지 살펴주는 따뜻한 시선이 필요합니다.

 

🌟ENFJ 의 모든 결: 성격에서 관계까지, 깊이 읽는 MBTI 이야기

 

 


 

ESFP – 현재를 함께 즐기며 감정을 환기시켜주는 위로

 

 

ESFP는 밝고 생기 있는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유형입니다.
겉으로는 매우 명랑하지만, 내면에는 자신만의 섬세한 감정과 배려가 자리해 있어 작은 말에도 상처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들은 감정을 직접적으로 털어놓기보다는, 신뢰하는 사람과의 가벼운 활동이나 따뜻한 분위기를 통해 정서를 회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SFP는 겉으로는 늘 밝고 유쾌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섬세하고 쉽게 상처받는 감정이 조용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감정을 말로 풀어내기보다 즐거운 활동이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스스로 회복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오늘은 그냥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네가 좋아하는 분위기에서, 아무 말 안 해도 괜찮잖아”와 같은 가볍고 따뜻한 제안이 이들에게는 큰 위로가 됩니다.


반면, 지나치게 분석적인 대화나 무거운 감정 중심의 접근은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정이 흘러가도록 도와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ESFP의 모든 결: 성격에서 관계까지, 깊이 읽는 MBTI 이야기🌟

 

 

 

 


 

ESFJ – 말보다 함께하는 행동이 더 큰 위로가 되는 사람

 

 

ESFJ는 타인을 챙기고 돕는 데 익숙한 유형입니다. 평소에는 남을 돌보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정작 자신이 위로받을 때는 말보다 “함께 있어주는 태도”에서 더 큰 안정감을 느낍니다.
특히 실질적인 도움이나 협력을 통해 사랑과 지지를 체감할 때 가장 큰 위로를 받습니다.

 

ESFJ는 평소에 다른 사람을 돌보고 챙기는 역할을 자처하지만, 자신이 힘들 때는 그 누구보다 조용히 외로움을 견디는 유형입니다.


이들은 함께해주는 행동과 실질적인 지지를 통해 안정감을 느끼며, 진심이 담긴 말보다 곁에 있어주는 태도에서 위로를 받습니다.
네가 혼자 다 안아야 하는 거 아니야. 지금부터는 내가 함께할게. 같이 해보자”처럼 책임을 나누겠다는 구체적이고 따뜻한 표현은 ESFJ에게 깊은 안정을 줍니다.


반면, “좀 쉬어” 또는 “혼자 생각해봐” 같은 말은 혼자 감정을 감당하게 만든다는 느낌을 줄 수 있어, 오히려 불안감이나 무력감을 키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SFJ의 모든 결: 성격에서 관계까지, 깊이 읽는 MBTI 이야기🌟

 

 

 

 

 

 


 

ENTP – 감정을 흥미로운 대화로 전환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방식

 

 

ENTP는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하기보다, 대화를 통해 정서적 혼란을 논리와 유머로 해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진지한 공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이 상황을 어떻게 흥미롭게 풀 수 있을까?”라는 관점의 전환이 위로로 작용합니다.
혼자 깊게 고민하기보다, 다양한 시각을 나누며 정서적 거리를 확보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ENTP는 감정 표현에 능숙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감정을 직접적으로 마주하기보다 유머와 대화로 정서적 거리를 조율하는 사람입니다.
감정적인 상황에서도 문제를 흥미롭게 전환하거나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 상황도 언젠가 너 특유의 재치로 꿰뚫어볼 거야. 난 벌써 다음 이야기 기다려지고 있어”처럼 긍정과 기대가 담긴 말이 큰 위로로 작용합니다.


다만, 지나치게 감정 위주로 접근하거나 너무 진지하게 감정을 끌어내려 하면 답답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대화 속에 유연함과 여유를 두어 ENTP 스스로 자신의 방식으로 정리할 수 있게 돕는 것이 좋습니다.

 

🌟ENTP 의 모든 결: 성격에서 관계까지, 깊이 읽는 MBTI 이야기🌟

 

 

반응형

 

 


 

ENTJ – 실행 가능한 전략과 믿음을 함께 전하는 위로

 

 

ENTJ는 감정을 다루는 방식보다, 상황을 제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쪽에 더 익숙합니다.
이들에게는 감정적 공감도 필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역량을 인정해주는 말과 구체적인 전략 제시입니다.
“넌 할 수 있어”라는 단순한 말보다, “어떻게” 할 수 있을지를 함께 그려주는 것이 위로가 됩니다.

 

ENTJ는 위기 상황에서도 감정보다는 문제 해결과 전략적 접근을 우선시하는 현실 중심형입니다.
감정을 깊게 들여다보는 것보다는, 자신의 역량과 판단력을 신뢰받고 있다는 확신을 통해 위로를 느낍니다.


이건 분명 어려운 상황이지만, 네가 가진 능력과 판단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어. 내가 필요하면 언제든 도울게”와 같은 말은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필요한 순간에 함께하겠다는 신뢰와 지지를 동시에 전하는 방식으로 ENTJ에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반면, 감정에 대한 지나친 탐색은 ENTJ에게 피로감을 줄 수 있으며, “괜찮아질 거야”처럼 구체성 없는 추상적인 위로는 오히려 거리감을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NTJ의 모든 결: 성격에서 관계까지, 깊이 읽는 MBTI 이야기🌟

 

 

 


 

ESTP – 직접 움직이며 감정을 정리하는 실용적인 회복 방식

 

 

ESTP는 감정보다 행동 중심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복잡한 설명보다 즉각적인 실행, 함께 움직이며 상황을 풀어가는 방식이 위로로 작용합니다.
말보다는 행동, 제안보다는 실행이 이들과의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ESTP는 감정에 오래 머물기보다, 현실적인 행동을 통해 상황을 빠르게 정리하고자 하는 성향을 지녔습니다.
정서적 위로보다는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이나 동행의 제안이 훨씬 실질적인 힘이 됩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자. 나도 함께할게”와 같은 말은 문제의 복잡함을 덜어주면서도 함께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다는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좋은 위로 방식입니다.


반면, 감정을 깊이 파고들거나 정적인 위로 대화에 오래 머무는 방식은 ESTP에게 답답함과 불편함을 줄 수 있으므로,
간결하고 실행 중심적인 접근이 이들에게 가장 적합합니다.

 

🌟ENTP 의 모든 결: 성격에서 관계까지, 깊이 읽는 MBTI 이야기🌟

 

 

 


 

ESTJ – 논리와 계획을 통해 안정을 되찾는 실천형

 

 

ESTJ는 정서적 공감보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명확한 계획을 통해 감정을 다루는 편입니다.
“지금 이 감정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이기 때문에, 막연한 위로보다 실제적인 실행 계획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속에도 “내가 네 능력을 믿는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야 심리적으로 수용됩니다.

 

ESTJ는 감정을 표현하거나 받아들이는 데 익숙하지 않지만, 구체적인 계획과 논리적인 구조 속에서 안정을 찾는 유형입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명확하게 정리되면 감정 역시 가라앉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지금은 좀 힘들지만, 다음 주까지 이 단계를 정리하면 상황이 훨씬 나아질 거야. 함께 계획 세워보자”와 같이 실행 가능한 제안과 동행의 의지를 담은 위로가 효과적입니다.


반면, 감정을 지나치게 길게 이야기하거나, 실질적인 조언 없이 공감만 반복하는 방식은 ESTJ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으므로,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다는 실천 중심의 위로가 필요합니다.  

 

🌟ESTJ의 모든 결: 성격에서 관계까지, 깊이 읽는 MBTI 이야기🌟

 

 

 


 

 

외향형을 위로할 때는 함께하는 시간이 곧 위로가 됩니다.

 

말 한마디로 “잘하고 있어요”라며 노력과 감정을 인정해 주고, 잠시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함께하며 몸을 움직이는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게 도와주세요.

 

대화를 원할 때는 마음속 이야기를 자유롭게 꺼낼 수 있도록 격려하며, 함께 웃고 대화하는 그 순간들이 외향형에게는 가장 큰 위안이 될 것입니다.

 

 

내향형을 위로하는 방식은 아래의 포스팅에 올려 두었습니다.


 

이렇게 위로받고 싶어요2 - 조용한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로의 방식(내향형)

MBTI 내향형(I) 유형들은 위로받는 방식에서도 조용하고 섬세한 경향을 보입니다.감정을 겉으로 드러내기보다는, 스스로 정리하거나 신중히 표현하려는 성향이 강하지요.누군가는 말 없는 지지

codejstory.tistory.com

 

 

 

 

 

 

 

이곳은 성격 유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더 성숙한 사회를 꿈꾸는 공간입니다.

포스팅 제작에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구독❤️좋아요
그리고 남겨 주시는 공감 댓글 하나하나가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반응형